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권재국)가 지난 22일 여성통일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지역여성 40명을 초청해 지역여성들의 통일역량을 기르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지역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전남지역여성위원회(위원장 김경옥)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탈북강사의 북한실상과 탈북과정에 관한 얘기를 통해 남북의 문화적 이질감에 대해 느끼는 시간이 됐다.
또 김향진 강사의 <미덕의 언어> 특강을 통해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며 잊고 살았던 자신의 꿈과 희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여성은 “나의 꿈과 통일대한민국의 꿈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