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보험 보조 80% → 85% 지원
영광군이 지난 4일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에서 농업재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각 읍·면사무소 산업담당과 지역농협 신용상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재해보험 전문가들과 재해보험 가입의 필요성과 보험상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태풍 등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가 비교적 빈번한 바다를 인접한 지역의 지난해 벼 재해보험 가입율이 진도 55%, 장흥 54%, 강진 48%인데 비해 영광군은 28%로 크게 저조했다.
이에 영광군은 농작물재해보험 보조율을 80%에서 85%로 확대지원해 농가자부담을 20%에서 15%로 줄여 농업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한편 고추재해보험은 13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벼재해보험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