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일반벼 재배단지 시범확대 추진

영광군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30일까지 연장한다.
농업인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 고품질쌀 안정생산을 위해 추진한다.
신청기준은 마을이나 들녘별 연필지로 당초 30㏊이상이었으나 10㏊이상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방제비는 1회에 한해 100% 지원되며 농약비는 참여농가의 자부담으로 단지별 공동구입을 해야 한다. 방제시기는 7월 중·하순으로 단지여건에 따라 항공방제 또는 광역방제기를 이용할 계획이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은 그동안 친환경벼 재배단지에만 공동방제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일반벼 재배단지까지 확대해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해 방제효과와 농업인 만족도, 각종 문제점을 도출해 향후 전면적으로 확대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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