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영광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한 영광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영광21
  • 승인 2016.05.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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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사능 누출사고 대비 방사능방재훈련 실시

영광군이 지난 19일 한빛원전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한 방사능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도 6.6 규모 지진으로 한빛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사고를 가상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전남도,군·경·소방·교육청·적십자사 등 총 14개 기관이 연합으로 참여했다.
이날 백색비상 발령에 따라 지역방사능대책본부 구성과 지진복구, 주민보호, 수습지원 등의 토론식 기반훈련과 청색비상 발령에 따라 주민보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영광경찰서에서는 교통통제, 영광소방서와 보건소에서는 사상자 긴급구조와 구호실제훈련, 한국원자력의학원,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등 지역병원에서는 합동으로 방사선비상현장응급의료 훈련을 실시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영광군 회원 30여명은 훈련장 비상급식에 자원봉사를 하고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제독기를 이용한 주민소개 차량의 방사능오염제거 훈련을 실시했다.
김준성 군수는 “오늘 훈련을 바탕으로 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사고수습과 군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7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불갑저수지 붕괴를 가상해 13개 기능별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상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