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광농협 이주여성 대상 농업교육 개강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지난 3일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농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기초농업교육은 중국, 일본, 캄보디아, 몽골 등 결혼이민여성 21명이 교육을 신청해 4개월여에 걸쳐 총 15회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우리 지역으로 이주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영농활동의 기초지식을 함양시켜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한국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전문 농업인력으로 자원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준화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은 미래 우리농촌을 이끌어 나갈 주역들도 전문농업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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