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7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영광군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영광경찰서,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영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마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지역 대표 해양관광기반인 해수욕장의 내실있는 운영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해수욕장 운영방안과 안전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각 기관은 2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인명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협업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영광군은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종합안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 수질분석과 주기적인 청결활동을 전개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놀이 사고가 단 1건도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품격있는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