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정신 바탕으로 지역활성화 기대
새마을정신 바탕으로 지역활성화 기대
  • 영광21
  • 승인 2016.06.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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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마을 정신문화 산실의 장 조성사업 중간보고

영광군이 17일 새마을 정신문화 산실의 장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정신의 산실이라는 지역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문화 향유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준성 군수를 비롯해 영광군새마을회 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수렴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군남면 일대 1만㎡에 총사업비 95억여원을 들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영광군회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김 준 원장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김 준 원장 정신문화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영광군이 배출한 고 김 준 원장은 새마을운동의 이론과 사상을 체계화시킨 선각자로 인정을 받으며 새마을운동의 기틀을 마련한 기념비적 업적을 남겼으며 새마을운동중앙회 초대회장과 2·6대 회장을 역임했다.
새마을운동의 정식적 기틀을 마련한 김 준 원장의 실천적 리더십은 농촌개발의 모범사례로 인류가 보전해야 할 가치로 인정받아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군 관계자는 “향후 새마을회원들과 새마을연수생들의 답사코스로 개발될 경우 관광명소화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