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5월26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방사능방재 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한빛원전 방사능재난상황을 대비한 교육이며 홍농·법성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개교 390여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방사능 기초지식, 방사선비상시 행동요령 등 이론교육과 방사성물질(교육용)을 이용한 방사선량 측정과 방사선 차단을 체험하는 체험교육 위주로 구성돼 있다.
또 대전지질박물관과 국립중앙과학관의 대도시 과학시설 탐방 등 다양한 과학체험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