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인 상호협조로 지역방위
유기적인 상호협조로 지역방위
  • 영광21
  • 승인 2016.06.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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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민관군경 영광군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영광군이 27일 영광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준성 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분기 추진경과와 최근 북한 동향 등이 보고됐다.
이날 주요 안건은 영광대교 초소 설치의 건과 홍농읍 계마분교 폐교부지 활용방안의 건이 상정돼 심의·의결됐다.
이번 심의·의결에 따라 향후 영광대교에 군·경 합동검문초소 설치가 추진되고 홍농읍 계마분교 폐교부지는 인근 레이더기지 군장병들의 체력단련 공간으로 활용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영광군,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영광해양경비안전센터, 제8332부대 3대대는 가마미해수욕장을 통한 대공세력 침투에 대비한 경계에 협력하기로 협정했다.
김준성 군수는 “가마미해수욕장 경계협정은 국가주요시설인 한빛원전에 대한 적도발에 대비해 한층 강화된 지역통합방위의 모범적인 사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