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낙월면·염산면 해상 참조기 종묘 방류

영광군이 27일 낙월면 석만도 인근해상과 염산면 향화도항에서 참조기 종묘(전장 5㎝) 105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 남해지사를 비롯해 수산관계기관과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종은 최근 수산 자원량이 급감해 국가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자원회복 대상어종중 참조기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영광군 해역에서 참조기 자원의 증강과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54만미, 지난해 77만미를 방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를 통해 굴비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발전시켜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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