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사업소 234건 ‘최다’, 해양수산·건설도시과 2건 ‘저조’
영광군의 올해 상반기 인구늘리기 추진 실적이 2,15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이 공개한 상반기 인구늘리기 추진실적에 의하면 18개 실과소 784건, 11개 읍·면 1,368건으로 누적 실적은 총 2,152건이다.
실과소 중에서 가장 실적이 많은 부서는 문화교육사업소로 총 234건의 실적이 있었다. 이어 총무과 188건, 농업기술센터가 114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문화교육사업소는 ▶교육시책을 통한 관외학생 전입 ▶교육기관 직원전입추진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임직원 전입 장려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읍·면별 실적은 인구늘리기 동참 캠페인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는 영광읍이 338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홍농읍 293건, 법성면 145건, 대마면 121건, 염산면 103건 순으로 11개 읍·면중 5개 읍·면이 100건이상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영광군은 인구10만 자립도시 건설을 위해 영광군주소갖기운동, 인구늘리기 동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대비 인구가 412명 감소해 주거, 교육여건 등을 이유로 관외전출이 늘어 매년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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