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마산단 실시계획 8일 변경승인
영광군이 지난 8일 전남도로부터 대마산업단지 개발과 실시계획 변경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대마산업단지는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등 5개 업종 중 블록별로 단수업종만 입주가 가능했지만 이번 변경승인으로 금속가공 등 11개 업종이 입주가 가능해져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산업단지 개발과 실시계획 변경에 따라 식료품 제조업, 금속가공 제조업,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 제조업, 연구개발업 등 11개 업종으로 확대해 복합업종의 입주가 가능해졌다.
또 산업시설 면적의 30% 이내에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업종생략 블록을 설정했다.
군 관계자는 “업종규제 때문에 입주하지 못한 기업들이 새로 입주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상반기에 8개 기업(투자면적 325,594㎡, 투자금액 620억원, 고용인원 307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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