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준성 군수 군청 기록관 방문

영광군이 영광군의 역사를 보관하는 영광군청 기록관을 신축했다.
지난 17일 김준성 군수는 군청 제2주차장에 신축된 영광군청 기록관을 방문해 공공기록물의 통합관리와 첨단화사업의 3단계중 1단계인 공공기록물의 보존환경 구축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했다.
이번에 신축된 영광군 기록관은 건축연면적 540.09㎡(약 164평)에 열람실과 작업실이 포함된 사무실(69㎡)과 문서고(444.27㎡)를 만들었다.
시설설비로는 전·수동 복합식 모빌렉(이동식 서가)이 총 96동이 설치돼 15 ~ 18만여권의 문서보존이 가능하며 항온·항습기, 공기조화기, 기록물 소독기 등을 설비해 기록관의 시설·장비와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보존환경을 갖췄다.
또 청정가스 소화약제를 사용한 소방설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소방대책도 마련했다.
김준성 군수는 “공공기록물은 공개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설명책임성을 충족시키고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재산이다”며 “후대에 남겨줄 수 있는 귀중한 유산이니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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