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확의 기쁨 누리다
첫 수확의 기쁨 누리다
  • 영광21
  • 승인 2016.08.26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염산면 오동리 조생종벼 수확시연

처서가 지났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에 다가온 가을을 느끼기 어려운 가운에 염산면의 한 들녘에는 황금물결이 일렁였다.
23일 염산면 오동리 은희삼씨 농가에서는 조생종벼를 파종해 일찌감치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영광군은 이날 조생종벼 단지평가회와 수확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김준성 군수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수확시연에 동참해 농업인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첫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호반벼로 지난 4월25일 모내기를 한 후 115일 동안 땀과 정성으로 재배했다. 수확한 벼는 영광군통합미곡종합처리장이나 모싯잎송편 가공업체에 출하해 햅쌀과 모싯잎송편용, 추석 제수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