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4일 한수원㈜ 한빛본부에서 을지연습 기간중 전시상황을 가정해 한빛원전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전남도 김갑섭 행정부지사와 김준성 군수, 31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한빛원전 종합정비실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한빛원전 적 침투에 따른 화생방·시설물 폭파·화재 등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진행됐다.
이날 폭발물에 의한 화재발생, 독가스 오염 등의 상황을 조성해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특공대의 폭발물 제거, 제1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의 제독, 응급환자 구호조치 등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