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호연재단 영광종합병원(이사장 조용호)이 지난 8월26일 감정노동자를 위한 인권향상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금 마주하고 있는 직원은 고객 여러분의 가족 중 한사람일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감정노동자들의 업무스트레스와 함께 인권침해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용호 이사장과 영광종합병원 오승균 원장, 영광군공립요양병원 최종상 원장이 참여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감정노동중인 직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말과 격려를 부탁했다.
조용호 이사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환자와 하나되는 밝은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