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김영란법 TF팀 피해대책 마련

영광군이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관내 농·축·수산물 등의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란법 대책마련 TF팀은 지난 8월25일 예상되는 피해 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생산자단체 등 민간이 참여하는 분과를 구성해 대책수립과 행정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굴비의 소비촉진을 위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대책은 영광굴비 선물용 규격포장재 개발지원, 소상공인 경영자금 대출확대, 추석맞이 지역 특산품 집중홍보 등이다.
특히 법시행 대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모싯잎송편과 보리제품 등 중저가 농산물은 선물세트 개발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판로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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