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3일 어족자원을 보전하고 어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염산면 향화도항에서 보리새우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어업인대표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새우 22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보리새우는 평균크기 1.2㎝ 이상이며 방류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효과가 매우 높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양환경의 변화로 인해 어획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향화도 연안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