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농가소득의 지속성 유지에 힘써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 조합원 박용수(52)·김양임(46)씨 부부가 4일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영광읍 덕호리에서 <덕신농장>을 운영하는 박용수·김양임씨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 이모작벼, 보리, 고추를 재배하며 영농신기술 도입과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 농산물 가격하락 등 농촌사회가 큰 위기를 맞은 시기에도 대규모 경작으로 광역살포기 등 기계화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생산비 절감과 도시소비자들과의 직거래사업을 병행해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박씨 부부는 아버지 때부터 시작한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매년 직접 재배한 쌀을 기탁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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