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9회 영광군 어르신 위안행사 개최
영광군이 지난 6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을 기념해 제9회 영광군 어르신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읍·면에서 참여한 3,000여명의 어르신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식전행사는 전남도 학생 4-H 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영산성지고 밴드팀과 영광공업고 댄스팀이 멋진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올해 40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창단한 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에 많은 어르신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이어진 기념식에는 각 분야에서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그동안 어르신들이 배우고 익혔던 다양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인취미교실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한 행복밥상 요리교실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이 <요리하는 남자가 아름답다>를 주제로 요리왕선발대회를 열어 풍성한 볼거리와 더불어 먹거리도 제공했다.
김준성 군수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주 기자 yg21u@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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