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10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세여자>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 <토지>를 초청해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여인의 삶과 세대간의 장벽 등을 소재로 다룬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세여자>는 종갓집을 지키고 있는 주인공 봉자와 며느리 수연, 손녀딸 승남의 애증과 갈등, 화해의 과정을 그린 연극으로 탤련트 사미자씨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영광군이 주최하고 한수원㈜ 한빛본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군청 홈페이지나 영광예술의전당(☎ 350-54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