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한민국 발효음식 제4호 명인 지정

지난 18 ~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군서면 만곡리 원미숙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원 씨는 토마토분말과 사과효소, 찹쌀풀, 찰보리밥 등을 넣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을 자랑하는 김치 레시피를 공개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원미숙씨는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찰보리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레시피를 고안하게 됐다”며 “지역특산품인 모싯잎, 찰보리 등을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보급해 우리지역의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미숙씨는 모싯잎, 보리 등을 활용한 레시피를 특허로 인정받아 지난 18일 대한민국 발효음식 제4호 명인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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