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영광군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 영광21
  • 승인 2016.12.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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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시설현대화사업 등 모든 분야 높은 점수

영광군이 11월25일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6년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축산시설현대화사업, 조사료생산, 가축방역,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지자체장 관심도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녹색축산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축산물유통, 축산자원, 동물방역 등 4개 분야 31개 항목을 종합해 평가했다.
군은 그동안 급변하는 대외 축산환경과 여건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또 군은 2017년사업으로 13억원을 투입해 낡고 오래된 가축시장을 이전하고 현대화된 가축시장으로 탈바꿈해 축산농가의 편의성과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해 동시에 100두 이상 경매를 진행해 경매시간을 단축하고 이용고객의 편의를 도모해 청보리한우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통해 경종농가의 소득보전과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친환경 축산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영광군의 축산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친환경축산업으로 가꾸기 위해 각종 시책을 개발해 선진축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