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첫 명예군민 탄생
영광군 첫 명예군민 탄생
  • 영광21
  • 승인 2016.12.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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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 이해석 교수, 기자 재직중 영광군 홍보 기여

영광군의 첫 명예군민이 탄생했다.
지난해 10월 영광군 명예군민 선정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한 후 각 실과소와 읍·면 추천과 영광군 군정조정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제1호 영광군명예군민이 선정됐다.
주인공은 광주 남부대학교 이해석 교수로 2008년 중앙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모싯잎송편 등 영광지역 특산품에 대한 기사를 게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소 각 지역의 특산품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이 교수는 모싯잎송편을 기획취재해 기사화했고 그로 인해 영광지역 특산품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후에도 지난 2011년 대마주조장 보리막걸리와 2012년 두우리갯벌축제 등 영광군 관련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재해 군정홍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군정의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특산품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온 것을 인정해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1호 명예군민증은 오는 7일 수여될 예정이며 각종 지역축제 초청과 관내 주요시설 이용시 영광군민과 동일한 대우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