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내년도 주요사업 검토·성장목표 설정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지난 11월30일 2016년도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일부개정(안),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 결정(안),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확정(안)의 건 등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또 총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다가오는 임원선거에 대해 전 대의원이 공명선거 자정결의문을 채택했다.
박준화 조합장은 “올해는 농산물가격하락과 벼 수발아 피해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로 매우 힘든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매농협 구현과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영광농협은 당기 순손익을 8억3,100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국내경제가 2%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둔화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전년 매출액 대비 신용사업 6.9%, 경제사업 4.5%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새롭게 설정했다.
한편 굴비골농협은 지난 11월23일, 백수농협 11월25일, 서영광농협 11월30일, 영광축협 11월28일 각각 대의원과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었다.
임시총회를 통해 이들은 내년의 주요사업을 검토하고 각 농협의 발전 방안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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