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6일 염산면청년회(회장 박 남)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염산면청년회는 박 남 회장이 직접 재배한 150여포기의 배추를 수확해 김장을 담가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박 남 회장은 “이국땅에서 고생하고 있는 다문화여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사회적기업인 예담모시송편㈜(대표 남궁경문)이 600만원 상당의 모싯잎송편 500상자를 영광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모싯잎송편은 독거어르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염산면자율방범대(대장 강선식)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하며 염산면에 쌀 65포대를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