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난해 4등급 → 1등급·기관표창 시상금 수상
영광군이 2016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1년간의 청렴정책 추진 전반에 대한 부패방지 추진계획수립과 이행, 구성원의 참여확대, 부패위험제거개선 등 5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영광군은 지난해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4등급 최하위권에 머물렀었다.
하지만 올해 청렴도종합대책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반부패추진 실적점수 95.7점을 획득해 22개 시·군 중 3위에 올랐다.
그 결과 전남도지사 기관표창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청렴도종합대책을 비롯한 청탁금지법 실천교육과 기관장·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 내역공개, 고위공직자 참여율, 자율적제도개선 노력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부패사건이 발생된 사례가 없어 지난해 보다 3단계 상승했다.
군 관계자는 “6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부패방지와 청렴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부패가 없는 영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9일 2016년 종합청렴도평가에서 15단계가 상승해 도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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