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7 ~ 30일까지 설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재난·재해, 의료대책, 상하수도, 청소, 민원 등 7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설연휴기간 동안 각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환경미화원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생활폐기물 다량발생지역과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재난상황 관리체계와 교통상황 유지를 위해 재난·재해와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또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나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옥당골한가족 결연사업을 통해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현황을 사전에 홍보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주민들이 상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상수도 비상급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설연휴기간 영광읍, 백수읍, 법성면 지역은 27 ~ 30일까지 3일간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외지역은 27일과 30일에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군 관계자는 “읍·면에서도 민원처리반 등을 운영해 설연휴기간 중에도 제증명 등 각종 민원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