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산물벼 매입체계 구축 등 농업분야 사업설명

영광군이 지난 19일 2017년 영광군 농업분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축협 관계자, 농업관련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공동급식, 찰보리6차산업화 등 농정과 소관 108개 사업과 귀농·귀촌인 육성, 시설원예현대화 등 농업기술센터 소관 40개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전달했다.
농정과는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사업,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농수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 벼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모싯잎송편 우수생산업체 포장재 지원사업, 국산동부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올해 사업으로 쌀값하락에 따른 쌀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전면적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벼농자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조생종벼·찰벼 재배면적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수확기 쌀수급안정을 위해 2019년까지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건조저장능력을 33t까지 확충함으로서 벼생산물량 50%까지 산물벼로 매입하는 산물벼 매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친환경농업 육성, 수요자맞춤형 유통체계구축, 친환경축산 내실화, 미래농업을 여는 새기술 보급, 농업·농촌 핵심리더 양성,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행복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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