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임대사업소 57종 신규 구입
농기계임대사업소 57종 신규 구입
  • 영광21
  • 승인 2017.01.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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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심의위원회서 결정 사용불가 80종은 공매처분 예정

영광군이 20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 안건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임대농기계 구입기종 선정, 임대농기계 임대료 책정, 임대농기계 불용처리 기종선정 등 3건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결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임대농기계 구입사업은 사업비 7억1,448만4,000원을 투입해 농기계 57종 173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또 임대농기계 임대료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에 의거해 전년대비 0.1% 상승한 임대농기계 구입가×0.5%를 적용하기로 했고 사용이 불가능한 농기계 80종 167대는 타시군에 관리전환 또는 농업인에게 공매처분하기로 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여성들이 활용할 수 있는 농기계 이용과 안전사용교육이 병행해야 한다”, “수확기철 집중되는 기종은 많은 수량을 확보해 농업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비치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남부분소 신규설치에 대비해 농기계안전교육과 임대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또 임대사업소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구입이 필요한 농기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0여종의 농기계중 콩탈곡기가 필요하다는 농업인의 의견이 15.5%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