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거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거부”
  • 영광21
  • 승인 2017.02.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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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광군농민회 정기총회 개최

영광군농민회(회장 신춘하)가 16일 영광읍 영빈웨딩홀에서 16기 2차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농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업결산보고,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말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결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춘하 회장은 “지난해 쌀값폭락과 농업 말살 위기속에 농업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환수거부운동 등 전국농민회 차원에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말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이 80㎏ 기준 12만9,807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농민들에게 지급됐던 65만9,000t에 대한 우선지급금을 환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