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겠다”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겠다”
  • 영광21
  • 승인 2017.02.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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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종묘회사 ㈜씨앗과사람들 이전 개업

종묘회사인 ㈜씨앗과사람들(대표 박태훈)이 17일 염산면 옛 신성분교에서 이전 개업식을 개최했다.
㈜씨앗과사람들은 관내 채종단지 농가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다 경남 함안군에서 영광으로 이전했다.
㈜씨앗과사람들이 현재 6㏊ 규모에 종자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한 양파, 대파품종을 3㏊에 재배할 예정이다. 또 2019년까지 지역기업 생산 신품종 재배면적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국가 전략형 종자R&D 사업을 2021년까지 수행한다.
박태훈 대표는 “현재 양파, 대파, 당근 등 17개 품종을 생산해 국내보급 약 9억원, 수출 1억여원의 매출 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영광으로 이전해 생산규모를 2.5배 확대하고 매출액을 2018년까지 25억원으로 크게 늘려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