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민회(회장 신춘하)가 지난 16일 16기 2차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명원 부군수, 농협영광군지부 한상옥 지부장을 비롯해 농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16기 1차년도 사업결산보고와 승인, 2차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등이 진행됐다.
영광군농민회는 올해 영광군농민회 체계확립과 역량강화, 재정을 안정화하고 교육체계를 확립해 간부발굴과 육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최저가격보장조례 제정과 벼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 조례 개정에 앞장서고 현재 4개 읍·면지회를 6개 지회로 조직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영광군농민회는 23일 전봉준투쟁단 3차 궐기 일환으로 트랙터 30여대를 동원해 군청에 집결한 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벼수매가 환수거부, 직불금 감축반대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25일 서울에서는 열리는 전국농민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