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납철판 부식 정비 완료후 건전성 확보
한빛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4일 재가동을 시작했다.
한빛1호기는 지난해 10월31일부터 실시된 계획예방정비 도중 원자로 격납건물 철판부식이 발견돼 원인분석과 함께 정비를 진행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철판부식 원인을 바람에 의한 수분과 염분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보수작업 후 부식부위 보수작업의 적절성과 종합누설율 점검 등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또 고리4호기 냉각재 누설에 따라 유사부위에 비파괴검사 등을 실시해 원자로냉각재계통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검사결과와 안전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1호기는 8일 정상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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