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책 보고회·일자리 창출 등 6대 분야 대응과제 논의
종합대책 보고회·일자리 창출 등 6대 분야 대응과제 논의
  • 영광21
  • 승인 2017.05.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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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 위기 극복 대응 나선다 

전남도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1일 인구늘리기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남이 합계출산율은 1.47명으로 전국 2위지만 출생아 수가 매년 줄고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인구 급감에 따른 지방소멸에 가장 취약하다고 판단해 인구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 일자리 창출 ▶ 결혼·출산·양육지원 ▶ 교육·관광·문화 진흥 ▶ 귀농·귀촌 확대 ▶ 정주환경 개선 등 6대 분야 99건의 대응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로 ▶ 인구늘리기 국내외 우수사례 발굴전파 ▶ 빛가람 콘텐츠타운 조성 ▶ 생활거점형 도시 재생사업 ▶ 청년 창업농장 조성 ▶ 제대(예정)군인 지역정착 및 취업 지원 ▶ 대학 학자금 마련 ‘희망 디딤돌 펀드’ 조성 ▶ 한방 난임치료 지원 ▶ 전남주소갖기 운동 등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과제들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한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또 5월과 6월 인구감소 대응을 주제로 워크숍, 토론회 등을 개최해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 위기 극복에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칭 ‘인구정책팀’ 신설을 검토하고 인구문제에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