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주차환경개선 사업 적극추진
영광군 주차환경개선 사업 적극추진
  • 영광21
  • 승인 2017.05.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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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3억원 투입 올해말 공사 완료 예정

영광군이 영광읍 버스터미널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2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구도심이나 상가, 주택밀집지역 등 주차공간 확보가 필요한 곳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광군은 2015년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부지를 확보한 후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이에 200면 규모의 지상 3층 공용주차장 신축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공용주차장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터미널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공용주차장 확충이 시급한 과제다”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개선사항을 보완해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용주차장의 출구방향 도로가 좁아 일방통행으로 운영될 경우 주차장 이용이 불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주변 상인들의 의견이 있어 출구방향 도로확장으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대책을 강구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에 대한 주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터미널 주변의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