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예방정비 완료 14일 정상출력 도달 예정
한빛5호기가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5호기는 지난 2월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시작해 핵연료 건전성, 증기발생기 세관 등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수행했다.
한수원은 “다른 호기에서 문제가 발생한 원자로격납건물 철판부식 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든 부위가 허용두께인 5.4㎜ 이상으로 종합누설률 점검 등을 통해 건전성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검사결과가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함에 따라 재가동을 승인했다.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한빛5호기는 재가동을 시작해 14일 정상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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