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 30일, <천년의 기다림!> 다양한 프로그램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법성포단오제가 27 ~ 30일까지 법성 숲쟁이공원과 다랑가지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천년의 기다림!>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단오제는 산신제와 단오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용왕제, 선유놀이, 전국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되며 옛날 단오제가 제전의식을 중심으로 치러졌던 것에 맞춰 당산제, 산신제, 무속수륙제 등이 진행된다.
또 전국그네뛰기대회,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단오절에 행해진 전통민속행사와 KBS전국노래자랑, 단오가요제, 전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전국시조경창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민속축제인 법성포단오제에 방문해 소중한 문화유산과 법성포의 멋과 흥을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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