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택 전 투자경제과장 별세
김봉택 전 투자경제과장 별세
  • 영광21
  • 승인 2017.05.18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향년 58세 광주영락공원에 안치

군남출신인 군청 김봉택 전 투자경제과장이 1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8세인 김 전과장은 신장암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질병휴직에 들어가 투병하다 끝내 사망했다.
1985년 구례군 산동면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김 전과장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전남도 도시개발과, 축산기술연구소, 여성가족과, 여수세계박람회 사무감사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7월 영광군 투자유치과장으로 부임했다.
16일 발인후 김 전과장의 운구차가 군청에 들렀고 전직원이 나와 김 전과장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상주인 큰아들 김재훈씨의 품에 안겨 이전에 근무했던 투자경제과에 잠시 머무른 후 장지인 광주영락공원에 안치됐다. 유족은 부인 김윤희씨와 자녀 김재훈, 김재혁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