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6일 법성포단오제에 앞서 영광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KBS전국노래자랑 등 대규모 무대행사와 용왕제, 선유놀이 등 해상에서 하는 제전행사가 있는 법성포단오제의 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법성포단오보존회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해양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행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위원회 심의결과 보완요구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와 행사장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법성포단오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