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문제점 전문가가 진단해 준다
한옥 문제점 전문가가 진단해 준다
  • 영광21
  • 승인 2017.05.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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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예방관리센터 연계 한옥지원센터 운영

그동안 한옥에 살고 있었으나 한옥의 특성이나 구조를 몰라 문제점을 방치하거나 해결하지 못했던 도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전남도가 22일 (사)문화재예방관리센터,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남도건축사회, (사)한옥마을협의회와 한옥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한옥지원센터내 관리지원단은 한옥 소유주나 거주자의 신청을 받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자문을 실시한다.
한옥지원센터 운영에 따라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건축된지 50년이 경과해 보존가치가 있었음에도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고택이나 종택들이 수혜를 받게 됐다.
진단결과 문제점이 확인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전남도의 전통한옥 개보수 비용 융자지원(동당 1억원 내외)을 받거나 자부담으로 보수해 유지관리를 하면 된다.
한옥지원센터는 한옥과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44명의 재능기부로 구성된 한옥관리지원단과 사업홍보, 보수교육을 담당할 한옥마을협의회, 한옥사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상담창구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건축개발과(☎ 286-77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