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모래 채취중단·GMO 표시 시행”
“바다모래 채취중단·GMO 표시 시행”
  • 영광21
  • 승인 2017.05.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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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남시군의회의장회 공동결의문 채택

전남시군의회의장회(회장 강필구)가 지난 17일 제222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군의회의장회는 신안군의회 정광호 의장의 대표발의로 배타적 경제수역내 바다모래 채취중단 촉구 결의문과 장흥군의회 김복실 의장의 대표발의로 GMO(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 시행 촉구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배타적 경제수역내 바다모래 채취로 인해 수산생물의 산란장이 황폐화돼 어획량이 급감하고 해양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있어 바다모래 채취를 금지해 해양생태와 어족자원을 보호해 어업인들의 생계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또 유전자변형식품이 식용유, 간장, 당류 등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원재료 기준의 GMO 완전표시제를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하고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