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올해 마지막 기회 잡으세요!
전기차 올해 마지막 기회 잡으세요!
  • 영광21
  • 승인 2017.05.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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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별도신청기간 없이 선착순 50대 민간보급

영광군이 전기자동차 5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군에서는 지난해 40대보다 150% 증가된 100대 민간보급을 목표로 지난 2월 1차공모를 실시해 최종 50명이 보조금 교부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2차공모는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주소지 제한, 세대당 보급대수 제한 등 기준을 대폭 완화해 선착순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차량구매계약서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재 보급대상 차종은 기아 쏘울, 레이, 르노삼성 SM3, 현대 아이오닉, BMW i3, 닛산 LEAF, 한국GM 볼트 등이다.
영광군에 주소를 둔 기업이나 군민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군비 700만원을 포함해 총 2,1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해까지 지자체에서 보급했던 충전기는 올해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며 국비 30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e-모빌리티사업과 전기차 보급사업을 병행·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며 “내년에는 초소형 전기차도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승용차 연평균 주행거리인 1만3,724㎞를 주행할 경우 연간 급속충전요금은 38만원이며 휘발유차 연간유류비 157만원, 경유차 연간유류비 100만원 보다 각각 119만원, 62만원 저렴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투자경제과(☎ 350-5698)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