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벼과수 등 유기농 인증농가 대상
전남도가 벼과수 등의 유기농 인증농가가 ‘유기농 종합보험’을 가입할 경우 농가 부담액 100%를 지원한다.
일반 농작물재해보험의 경우 가입시 보험료의 20%를 농가가 부담하고 있으나 유기농종합보험은 전남도가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부담금 20%까지 전액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53종 가운데 유기농 인증을 받은 품목으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지다.
가입시기는 벼와 옥수수, 봄감자의 경우 6월9일까지고 다른 작물들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기에 맞춰 가입하면 된다.
전남지역 유기농 재배농가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관할 시·군이나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으로 친환경농산물 경작과 취급 증명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전남지역은 436농가에서 13억3,1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