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대비 취약지역 관리
전남도가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을 맞아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예방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산림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전남도는 산사태 취약지역, 생활권 주변 임도, 산림 휴양시설 등 피해 발생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중점관리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1,974개소, 생활권 주변 임도 112개소, 산림휴양시설 등 총 2,148개소다.
특히 신규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302개소에 대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을 6월초까지, 생활권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은 우기가 시작되는 6월말 이전까지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마무리해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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