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 ~ 24일, 울진·경주·기장군 등 방문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5월22 ~ 24일까지 원전주변지역에 대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원전소재 지자체의 원전시설과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성 여부를 파악함으로써 군의회의 원전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견학은 울진군 한울원전, 경주시 월성원전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기장군 고리원전 등을 견학했다.
군의회는 각 원전의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원자력발전 안전관리 실태와 지역주민 여론, 한수원과 지역사회의 상생방안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했다.
강필구 의장은 “이번 견학으로 원전소재 지자체의 주변지역 영향과 주민의 정서를 비교·파악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우리 지역주민의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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