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87t급 섬사랑16호 정식운항 시작

영광군이 송이도와 안마도 주민들의 해상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신규여객선을 투입한다.
이번에 신규로 투입된 여객선 섬사랑16호는 지난 5월26일 시험운항을 마치고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섬사랑16호는 187t 규모로 승객 120명과 차량 15대를 수용할 수 있고 운항시간 또한 기존 여객선에 비해 크게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송이도와 안마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해상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여객선이 운항되면 섬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성수기를 비롯해 평상시에도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주민 소득원이 다양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1일 안마도선착장에서 섬사랑16호의 안전운항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진수식을 개최한다.
한편 군은 향화 ~ 낙월 ~ 송이구간에 여객선 1척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객선 투입이 결정되면 해상교통문제가 해결되고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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