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평생교육으로 삶의 질 향상
지역특화 평생교육으로 삶의 질 향상
  • 영광21
  • 승인 2017.06.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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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교육부 공모 평생학습도시 선정

영광군이 평생학습도시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 공모사업에는 전국 32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전남지역에서는 영광군과 완도군이 선정됐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100세 시대에 대비해 지역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전생애에 걸쳐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군은 교육부로부터 4년 동안 2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군비 1 : 1 매칭사업으로 첫 해에 국비 9,000만원과 군비 9,000만원을 투입하고 다음해부터는 매년 특성화사업 신청을 통해 5,000만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에 올해부터 다양한 에너지 자원과 종교를 테마로 하는 지역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령층, 성인, 청소년 등 전세대에 걸친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행복학습센터 운영 대상으로도 선정돼 관내 읍·면센터에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복학습 매니저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자연 에너지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