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대응전략 수립 본격 돌입
새정부 대응전략 수립 본격 돌입
  • 영광21
  • 승인 2017.06.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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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약연관사업 46개 단위사업 제안

영광군이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선제적 준비태세에 본격 돌입했다.
미래전략 TF팀을 구성한 군은 지난 7일 대책회의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따른 부서별 사업추진계획과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새정부 공약연관사업으로 15개 부서, 46개 단위사업이 제안됐다.
영광군의 주요 대응계획은 ▶ 미래이동수단 사용자 경험증진 기반구축 사업 정부건의 ▶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청년고용창출 지원 장려금 지원 ▶ 정부의 원전 로드맵에 따라 원전단체와 협조해 탄력적 대응 ▶ 주거약자 주택개·보수사업 등 주거복지사업 추진이다.
또 ▶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확대 ▶ 출산여성 농가도우미·행복바우처 확대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비 확대 ▶ 노령산맥권 휴양치유 벨트 조성 위해 태청산, 장암산, 물무산 일대 숲 조성과 개발방안 건의 등이다.
이번에 제안된 사업들은 현재 보완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최종확정 후 전남도를 거쳐 정부에 건의하고 자체 추진사업들은 사업성 검토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새정부의 공약이 포괄적이어서 사업계획 수립이 쉽지 않지만 신속하고 발빠르게 대응해 지역발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향후 중앙정책의 방향과 변동추이 등을 수시로 관찰하고 신속히 파악해 지역현안사업을 발굴하고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