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 나라사랑 통일캠프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권재국)가 지난 14 ~ 15일까지 영광여자중학교(교장 김판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에서 나라사랑 통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지향적인 통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프는 제3땅굴, 도라역, 도라전망대, 도라평화공원 등 현장견학을 통해 분단현실을 인식하고 전략도미노게임, DMZ1129, 그리브스티어링 등 다양한 통일미션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통일은 어려운 일이어서 어른들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북한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활동을 통해 통일은 여전히 어렵지만 우리가 꼭 해야 할 숙제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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